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직원 99%가 정규직

2019.07.06 11:33Business

 

앞으로 홈플러스 매장에서 비정규직 직원을 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모든 임직원의  약 62%다.

홈플러스는 7월1일부터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 자격으로 다시 고용한다. 이렇게 되면 홈플러스 정규직은 전체 임직원 2만3000여명 중 약 99%인 2만2900명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나머지는 단기계약직 근로자 228명이다.

 

정규직으로 다시 태어난 1만4283명은 ‘선임’ 직급으로 발령됐다. 선임으로 5년간 근무하면 주임으로, 주임으로 4년간 근무하면 대리로 승진한다. 근무 평가를 좋게 받고 근속 연수가 늘어나면 과장, 차장, 부장 등 더욱 높은 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다. 기존 정규직 직급체계와 승진 절차가 같다.

 



홈플러스는 7월12일까지 정규직 전환직원들에게 여러 제도 변경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새롭게 맡을 직무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 변화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1만4283명뿐만 아니라 함께 축하해주는 홈플러스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임과 동시에 회사의 미래를 견고하게 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1 2 3 4 5 6 7 8 9 10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