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서 후원사 금융 상품 팔기도…亞 시장 눈독

2019. 5. 26. 16:24Case study

 

“톱4 진입은 꿈이 아니다. 맨유는 언제나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하는 팀이다. 물론 올해는 우승이 어렵다고 한들 우리는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돌아가야만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임시 감독을 담당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월 28일 맨유의 부활을 언급했다. 성적 부진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면서 솔샤르 감독이 올해초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고 맨유의 위상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최상위팀으로 자리매김하던 맨유는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5년 동안 리그 우승은커녕 성적이 7위에 머무는 불명예도 맛보았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이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최근 8연승을 기록했다.

맨유 팬들과 같이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는 곳은 바로 후원사들이다. 사실 맨유의 성적이 부진할 때도 후원사들은 맨유와 계약 관계를 유지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맨유가 가진 ‘브랜드 파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돈을 잘 벌어들이는 구단 중 하나로 선택된다. 맨유의 매출액은 지난 5년 동안 유럽 축구 구단 3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은 각각 6억8900만유로(약 8851억원)와 6억7600만유로(약 8688억원)로 전 세계 축구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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