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제공하는 위례신도시 아파트 가보니

2019.06.05 15:33Special Report

 

경기도에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삼시세끼'를 제공하고 있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바른먹거리' 기업 풀무원이 직접 입주민들의 건강을 챙겨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침, 점심,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3년 전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식당은 지금은 입주민들의 끼니 해결뿐 아닌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풀무원은 단지 안의 커뮤니티센터의 모든 시설까지 관리 및 운영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시세끼 아파트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살기 좋은 아파트 부문' 대통령상 수상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알려진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바로 위례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아파트다.  

'살기 좋은 아파트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아파트는 성남 수정구 창곡동 567 일원에 총 21개 동 1천54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75.98㎡, 75.99㎡, 84.95㎡, 84.96㎡, 84.98㎡로 실수요가 다양한 중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었다.  

 



전체 면적의 50%를 조경공간으로 꾸미면서 자연 친화적인 공원형 단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3일 오후 단지 내 식당인 '자연을 담은 식탁' 앞은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메뉴는 마파두부 어향가지 덮밥과 만두탕수. 

 

입주민 3천500원, 외부인 4천 원을 받고 있는 조식과 달리 중식과 석식은 입주민 7천500원, 외부인 8천500원에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샐러드바와 커피까지 제공되어 가격 부담은 크지 않았다.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의 가격은 훨씬 저렴했으며, 어린이 메뉴는 순한 맛으로 상시 준비되어 있어 입주민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3년째 살고 있다는 입주민 A씨는 "보통 점심에는 지인들과 저녁에는 남편과 같이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면서 "매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깔끔한 음식이 제공되어 매우 만족한다. 주변에서도 정말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수익보다는 입주민 건강을 먼저 생각

 

수익보다는 입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식당에는 일 평균 조식 40명, 중식 120명, 석식 150~200명 정도 방문하는 상황이다. 

웰니스위례점 김병한 점장은 "자연을 담은 식탁은 근처 이웃 간의 정이 모이는 곳,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면서도 "또한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원칙으로 건강한 식자재 사용과 여러 채널을 활용해 입주민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객의 요구 전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입주민과 이웃들이 전부 만족하는 자연을 담은 식탁이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주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그저 주거의 공간에서 생활의 가치를 높여 주는 주거 서비스로 바뀌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시설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훈기자
영상편집/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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