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점의 수익 구조는?

2019.06.18 15:37Special Report

 

대한민국에서 로또는 2002년 12월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로또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에서 6개의 숫자를 고르고, 전부 맞춰서 1등을 차지하면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복권을 말하는데, 맞춘 숫자의 개수에 따라 5등까지 당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827회 당첨결과 

로또를 구매하는 모든 사람이 1등만을 바라보면서 구매합니다. 보통의 복권과는 다르게 자신이 직접 숫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부분과 어마어마한 당첨금으로 기존에 있던 복권들을 누르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초기의 로또는 한 게임당 2천 원에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당첨금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사행성 지적을 받았고, 이러한 이유로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게임당 1천 원으로 바뀌면서 당첨금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복권하고 비교하면 큰 액수입니다.

 

 

이러한 로또를 하기 위해서는 로또 판매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판매점에서 수동이나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한 후에 돈을 주고 로또 용지를 받으면 됩니다. 근데 로또 판매점은 어떻게 수익을 내는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떠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오는 손님의 로또 용지만 뽑아주는데, 이 돈은 당첨금에 쓰인다고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나눔로또에서 일괄적으로 일정 금액을 판매점에 나누어 주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고, 그 판매점에서 얼만큼 로또가 많이 팔렸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히는 1게임의 1천 원 중에서 500원만 당첨금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복권기금에 420원, 판매점 수수료에 55원(부가가치세 5원 포함), 사업운영 수수료에 20원, 추첨방송 및 복권유통에 5원이 사용됩니다.

 



 즉, 로또 판매점에서는 손님에게 1게임(1천 원)을 판매했을 경우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50원의 돈을 버는 겁니다. 그런데도 곳곳에 판매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많은 사람이 로또 복권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부분은 판매점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입니다. 판매점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면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찾아오면서 더 많은 손님에게 로또 용지를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또 1등 당첨자를 여럿 배출한 판매점은 판매점이 로또에 당첨됐다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입니다.

 



 당첨자를 다수 배출한 명당에서는 연간 약 8억 원이 넘는 수익을 낸다고 하는데, 1년에 한 번씩 로또에 당첨되는 것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근거에서 로또 판매점 운영을 희망하는 분이 많습니다. 근데 로또 판매점 자격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 등으로 제한되었고, 이런 자격 요건에도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제목에서 알고자 했던 궁금증은 어느 정도 해소하셨을 겁니다. 근데 로또와 관련해서 정말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조작'입니다. 당첨되는 것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매주 7~8명, 많게는 십여 명의 당첨자가 나오니 의아합니다.

 



 근데 수학적으로 당첨 확률을 계산해보면 약 8,145,060분의 1입니다. 로또 판매량이 약 6,500~7,500만 게임이므로 매주 약 7~8명의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확률적으로 특이한 결과가 아닙니다.

 이밖에도 외국의 로또 당첨금액과 비교하면 너무 적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많은데, 외국의 경우는 당첨될 확률이 약 2~3억분의 1입니다. 그래서 당첨금이 이월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이유로 진짜 말도 안 되는 당첨 금액을 받는 사람이 나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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